신생아는 아기가 태어나 2주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 아기와 엄마의 연결선인 탯줄이 잘리고, 배꼽이 아물어 붙게 되기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 이러한 신생아기의 발달 정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히 정의 할 수 없지만, 주요 반사 반응들이 있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어 반사 반응 11가지
1. 반응반사
우리 예쁜 아가가 눈을 깜빡임을 합니다. 신생아는 아직 앞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지만, 양쪽 눈을 감는 반응을 합니다. 이를 “반응 반사”라고 합니다. 신생아기 아이들은 빛이나 이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이러한 자극을 인지하고 눈을 감거나 깜박이는 반사를 하는데요. 불빛을 비춰보는 방법을 통해 검사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속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뚜렷하게 나타나거나 어느 순간 사라지는 반사가 아닙니다.
2 .이두근 반사
생후 초기에 팔의 안쪽 근육을 치면 수축하는지의 여부의 반사입니다. 이것을 “이두근 반사”라고 합니다 수축이 되는지의 여부의 반사입니다. 심리적인 문제나 근육질환이 있는 아기의 경우 이두근 수축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이두근의 힘줄을 가볍게 치는 검사방법을 통해 반응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두근의 수축은 생후 초기에 더 활발하기 때문에 생후 초기에 이두근 반사가 나타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무릎 반사
무릎반사는 빠르게 무릎을 피거나 차는 동작으로 흔히 알고 계시는 그 반사입니다. 슬개골 아래의 힘줄을 두드리면 무릎을 펼치는 반응하는 반사 반응으로 생후 2일 동안에 가장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두근 반사와 마찬가지로 심리적 문제나 근육질환이 있는 경우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4.바빈스키 반사
바빈스키반사는 엄지발가락을 뒤로 젖히고 다른 발가락을 부채처럼 폈다가 안으로 비트는 반사로 발을 뒤꿈치에서 발가락 쪽으로 가볍게 만지면 나타나는 반사 반응입니다. 생후 1년 정도지냐면 사라지는 반사이기 때문에 신생아기 주요 특징 반사라고 할 수 있겠고 그 후 정상적인 성인과 같이 엄지발가락을 발바닥 쪽으로 굽히게 됩니다. 척후 하부 조직에 결함이 있으면 나타나지 않습니다.
5. 목 강직반사
목 강직 반사는 아기의 등을 바닥에 대고 눕히면 머리를 돌린 쪽의 팔과 다리는 뻗고 반대쪽 팔과 다리는 구부리는 반응입니다. 눈관 협응을 가능하게 하는 반사 반응으로 생후 28주부터 나타나 3개월~4개월경에 사라집니다.
6. 모로반사
모로반사는 팔과 다리를 뻗었다가 껴안듯이 움츠리는 반사행동으로 손가락도 펼쳤다가 꽉 쥐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큰 소리를 내거나 갑자기 아기의 자세를 변화시키면 이러한 모로반사가 나타납니다. 아기가 어머니에게 매달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중추신경계에 심각한 손상이 있는 경우라면 나타나지 않거나 약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7. 잡기 반사
잡기 반사는 손을 꽉 쥐어 잡는 행동을 취하는 반응으로 손가락이나 물건으로 아기의 손바닥을 건드리면 흔히 나타나는 반사입니다. 첫 1개월 동안 증가하고 그 후 점 차 감소하다가 3~4개월경에 사라집니다. 심리적 문제가 있는 경우 반응이 약하거나 거의 이 잡기 반사는 나타나지 않으며 잡기 반사가 사라진 후 자발적으로 잡기가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8. 걷기반사
걷기 반사는 걷는 동작을 하는 반사로 아기의 걸음마를 유도해 보면 아이가 걸음마를 시도하려는 반사입니다. 잡기 반사와 동일하게 심리적 문제가 있다면 반응이 없고 추후 걸을 수 있는지에 대한 확인을 해야 합니다.
9. 빨기반사
빨기반사는 아기의 입술 근처에 가볍게 자극하면 머리를 돌리고 입술을 갖다 대고 빨기 시작합니다. 생후 3개월~4개월에 거의 사라집니다. 이 반응은 수유 시 도움을 되며 심리적 문제가 있는 경우 나타나지 않습니다. 성인의 경우 심각한 뇌성마비 환자에게서 나타납니다.
10. 발가락 반사
발바닥반사는 아기의 발가락을 쓰다듬거나 만지면 발가락을 부채처럼 펼치는 반응 반사로 발바닥의 볼록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도 일어나는 반사입니다. 척추하부조직에 결함이 있는 경우 나타나지 않으며 8개월~12개월경에 사라지는 반사입니다.
11. 걸음마 반사
걸음마 반사는 생후 3~4개월에 나타나는 반응으로 아기의 팔 아랫부분을 잡고 평평한 바닥에 앞쪽으로 구부려 주면 걷는 동작을 비슷하게 하는 동작입니다.
아기의 체질에 따라 반사가 약하거나, 혹은 과도하게 경직되고 과장된 반사가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가까운 소아과에 방문하거나 대한신생아학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우리 아기의 상태를 찾아보세요.